오연지가 한국선수로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복싱 라이트급 준결승에서 우리나라의 오연지가 북한의 최혜송을 5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연지는 이날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내일(9월 1일) 결승에서 태국의 슈다포른 시손디를 상대로 한국 여자복싱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향한 경기를 펼친다.

한편 오연지는 인천광역시청 소속으로 2017년 ASBC 여자복싱선수권대회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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