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의 대회 2연패가 좌절됐다.
31일 차해원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태국을 상대로 준결승전을 치렀다.
이날 4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결국 1대3으로 대회 2연패의 꿈이 물거품이 됐다. 한국 여자배구는 세계배구연맹(FIVB) 세계 랭킹 10위에 드는 ‘강호’였지만 이날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해결사’ 김연경마저도 이날 경기에서는 백어택을 거듭 실패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강소휘는 첫 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십분 경기력을 발휘하며 역전승을 끌어오는가 싶었다.
태국은 이날 변칙성 공격으로 우리 선수들의 허점을 노렸다. 빠른 조직플레이에 결국 경기는 일방적으로 끌려가기 시작했고 결승진출에 실패하게 됐다.
날카로운 공격 시도가 이루어지지 못한 것 역시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우리 여자배구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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