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의 억울한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58회에는 기안84 하차설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쌈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이날 “지난주 방송이 나가고 난 후에 난리가 났었다”라며 “개인메시지로 기안84가 하차한 거냐는 문자메시지가 엄청나게 들어왔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사실 저희가 이렇게 여러명이서 방송한 게 얼마 안됐다. 예전에는 3명이서 할 때도 있고 하지 않았냐”라며 “기안84가 안보이니까 저도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 심지어 모델 오디션 보고 잘 생긴 사람을 말했더니 그 사이에 바람을 피우는 거냐는 댓글도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기안84는 마감을 위해 일본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쌈디는 “제가 더 억울하다. 기안84가 안 나오니까 제가 날린 거 아니냐는 댓글이 많더라. 헨리도 날리고 기안84도 날렸냐고, 킬러냐는 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며칠 전에 일본에서 기안84를 만났다”라며 “같이 술도 마시고 호텔방에 와서 잠도 같이 잤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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