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임수향이 속마음을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성형미인'에서는 강미래(임수향 분)가 도경석(차은우 분)을 포기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미래는 도경석, 연우영(곽동연 분), 오현정(도희 분)과 함께 스크린 야구장에서 2대 2로 팀을 짜 내기를 했다.

게임이 끝나고 도경석은 강미래와 편의점에서 대화를 나눴다. 도경석은 "강미래, 너 나한테 져서 그러냐"라고 말했다. 강미래는 패배에 화가 난 척하며 일어났다.

연우영은 "스무살 때 여자한테 차이기도 하면서 어른도 되는 거다. 이제 출가해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현정은 강미래에게 "도경석은 네 이상형 아니라며. 너 도경석한테 왜 그러는 거냐"라고 물었고 강미래는 좋아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현정은 "내가 바보냐. 너 도경석 좋아하잖아"라고 했다.

그러나 강미래는 도경석을 좋아했지만 외모에 대한 비교 때문에 마음을 접으려 했다.

강미래는 오현정에게 "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기 싫다. 좋은 말로 오르내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니까. 성괴가 주제도 모르고 얼굴 천재 좋아한다느니 수군거림 참을 자신 없다. 그냥 조용히 살 거야"라고 말했다.

강미래는 도경석을 현수아(조우리 분)와 이어주기로 했다. 그는 현수아에게 도경석과 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곳을 소개했다.

 

사진=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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