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를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2일(한국시간) 1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그룹 아이콘(iKON)과 슈퍼주니어가 피날레를 장식했다.
 

(사진=케이스타그룹 제공)

6만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이콘과 슈퍼주니어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을 K-POP으로 화려하게 수놓았다. 두 그룹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내며 글로벌 한류 아이돌다운 인기를 입증했다.

아이콘은 폐막식 공연 전 현지 주요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아시안게임 폐막식이라는 아시아의 큰 행사에서 K-POP 아티스트 대표로 공연을 펼치게 돼 영광이다. 이렇게 의미 있는 자리에 초청해주신 케이스타그룹에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는 글로벌적인 히트곡 ‘Sorry, Sorry’, ‘Mr. Simple’, ‘미인아 (Bonamana)’를 열창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한국어 가사를 막힘 없이 따라 부르며 열광함은 물론, 슈퍼주니어의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게 호응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현지의 유명 매체들은 본공연 전부터 두 그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경우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일간지 Jawa Pos에서 멤버들의 일거수일투족까지 상세히 다뤄 폭발적인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줬다.

한편 아이콘과 슈퍼주니어는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예정돼 있다. 슈퍼주니어는 매달 새로운 활동을 예고하는 ‘SUPER JUNIOR CALENDAR, 2018’를 발표하며 오는 하반기를 알차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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