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희와 이하율이 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사진=고원희 SNS

 

3일 고원희의 소속사 샛별당 엔터테인먼트와 이하율의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은 여러 연예 매체를 통해 두사람이 최근 결별했음을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6년 6월 알려졌다. 고원희는 당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8개월 전부터 교제 중이다"고 직접 밝히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하율은 고원희의 출연작인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엔컴퍼니에 따르면 연인 관계를 끝낸 두 사람은 향후 좋은 동료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원희는 2010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그는 '왕의 얼굴' '너를 사랑한 시간' '당신의 하우스헬퍼'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다.

이하율은 2011년 데뷔해 '심야병원' '엔젤아이즈' '야경꾼 일지' '별이 되어 빛나리'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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