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더 넌'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넌'은 1952년 젊은 수녀가 자살한 루마니아의 한 수녀원을 조사하기 위해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데미안 비쉬어 분) 신부와 아이린(테이사 파미가 분) 수녀가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더 넌'은 1955년이 배경인 '애나벨: 인형의 주인', 1967년 '애나벨', 1971년 해리스빌 사건을 다룬 '컨저링', 1977년 엔필드 사건 '컨저링2'까지 컨저링 유니버스 중 가장 앞선 이야기다. '컨저링2'에서 나와 최강의 공포를 선사했던 최악의 악령 '발락'의 기원을 다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역대 컨저링 유니버스 사상 가장 무서운 역대급 공포를 예고해 공포영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은다. 공포스러운 수녀원에서 벌어지는 알 수 없는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 넌'은 장르의 마술사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고, 컨저링 유니버스와 영화 '그것'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게리 다우버만이 제임스 완과 함께 각본을 완성했다. 다양한 공포영화를 만들어 온 코린 하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라이트 아웃'에 이어 또 한 번 공포 장르에서 재능을 발휘할 신예 감독의 등장을 알린다.

'컨저링'의 주역이었던 베라 파미가의 동생 타이사 파미가 주연을 맡아 언니에 이어 공포 명연기를 선보인다. 이번 '더 넌'의 이야기는 '컨저링' 1편과 연결되기 때문에 두 자매가 이번 영화에서 함께 출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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