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창작 뮤지컬 ‘웃는 남자’가 오는 9월 5일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로 극장을 옮겨 역사적 여정을 다시 한번 시작한다.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는 블루스퀘어 2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이번 티켓 오픈에서는 이달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의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특히 7월 10일 오픈 이후 100회째가 되는 10월 5일 8시 회차에는 100회 기념 최대 40% 파격적인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 회차 전석 기립 박수, 인터파크 티켓 7, 8월 두 달간 공연 통합 랭킹 1위 달성 등 매 회차 놀라운 기록을 남기고 있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블루스퀘어에서도 뜨거운 예매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한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영혼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다.

또 최첨단 무대 기술과 독창적인 무대 디자인으로 빈민층과 귀족의 삶이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17세기 영국을 재현하고 휘몰아치듯 격정적인 서사와 그윈플렌의 비극적 아픔을 서정적인 음악으로 아름답게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7월 월드프리미어 오픈 후 스토리, 음악, 무대 삼박자가 잘 어우러졌을 뿐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변을 넓혔다는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지닌 수작임을 입증받았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18년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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