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사업장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됐다.
4일 오후 2시경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지하 1층 화재진화설비 이산화탄소 밀집시설에서 3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협력업체 직원으로 소화용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해 자리에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2명은 발견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여전히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사고를 당한 협력사 직원들과 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뜻을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014년 3월에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수원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지하 기계실 내 변전실에서 소방설비 오작동으로 이산화탄소가 살포되며 근무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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