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과 딸의 다이어트 전쟁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21회에는 아침부터 거한 한 상을 차려내는 김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이날 김혜연은 화려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한 의상이 걸린 드레스룸에 MC들은 “딱 봐도 김혜연씨 집이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른아침 시간부터 김혜연은 부엌에서 12첩 반상을 차려내고 있었다. 갖춰질 게 다 갖춰진 것 같았지만 여전히 분주한 김혜연 옆으로 다가가 보기 해독주스를 만들고 있었다.

MC들이 “저거 맛없는데”라고 하자 김혜연은 “제가 다이어트를 해야해서 다 같이 (먹는 양을) 줄였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도) 처음엔 안 먹었는데 지금은 의무적으로 먹어요”라고 설명했다.

밥 먹기 전에 꼭 먹어야 한다는 김혜연의 말에 중2학년생인 딸 민지는 정색부터 했다. 민지는 “아직은 먹는 게 다이어트보다 좋은 고민지입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김혜연은 “밥 먹기 전에 해독주스를 먹어야 밥을 조금 먹는다”라며 딸의 다이어트를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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