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고민지의 치킨 먹방이 김혜연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21회에는 딸의 치킨 먹방을 지켜보며 부글부글 끓는 김혜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딸 고민지는 다이어트를 원하는 엄마 김혜연의 눈을 피해 몰래 치킨을 시켰다. 김혜연은 마침 운동을 하는 중이었고, 고민지는 운동할 때만큼은 주변에 관심이 없는 엄마의 특징을 이용했다.
초인종조차 누르지 않은 채 배달된 치킨을 받아든 고민지는 방으로 직행했다. 한참 먹고 싶을 나이. 이에 고민지는 폭풍 치킨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이런 고민지의 모습이 마냥 귀여운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웃지 못하는 단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김혜연이 그 주인공. 여기에 고민지는 완벽범죄를 꿈꾸며 다 먹은 치킨박스를 김혜연이 모르는 사이 밖에 가져다 버리는 치밀함을 보였다. 김혜연은 딸에게 배신감이 든 듯 “지금까지 거짓말을 해본 적이 없는애다”라고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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