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의 계절이 왔다. 폭염의 위세에 잠시 주춤했던 골퍼들이 속속 그린 위에 오르면서 골프웨어 브랜드들도 가을겨울 시즌 골프웨어를 앞다퉈 제안하고 있다.

 

사진=아놀드파마 제공

골프 캐주얼 브랜드 아놀드파마는 ‘Explosion On Moving’ 콘셉트의 화보를 선보였다. 극도의 긴장 속에 단 한번의 스윙으로 에너지를 분출시키는 골프 플레이를 브랜드만의 고유 컬러인 레드, 옐로우, 그린 컬러로 담아냈다.

특히 고기능성 퍼포먼스 투어텍 라인을 가을 시즌에 맞게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투어텍 라인은 하이브리드 소재를 기반으로 활동성과 보온성을 최적화한 골프웨어로 전설적인 골퍼 아놀드 파마의 도전정신을 재해석한 테크니컬 라인이다.

 

사진=힐크릭 제공

블랙야크가 전개하는 모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이 한예슬과 함께한 F/W화보를 공개했다. 시즌 콘셉트인 ‘We Are The Mods’를 테마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브리티시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1960년대 런던의 모즈룩에서 영감을 받아 당시의 레트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돋보이며 브리티시 이미지를 곳곳에 활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힐크릭의 대표 캐릭터인 헨리 로고가 적용된 니트부터 체크패턴 큐롯, 니삭스를 비롯해 유니온잭 패턴의 선캡과 선글라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브리티시 감성의 라운딩 룩을 제안했다. 더불어 스윙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디자인을 함축해서 보여주고 있다.

 

사진=볼빅브이닷 제공

볼빅브이닷은 브랜드 모델 추자현 우효광 부부와 함께한 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볼빅브이닷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월등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라운드에 최적화된 필드 룩을 선보였다. 특히 추우커플은 혁신적인 기능과 디테일을 자랑하는 테크니컬 브이라인을 착용하고 프로골퍼 못지않은 스윙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까스텔바작 제공

프랑스 골프웨어 까스텔바작은 후원 골퍼인 '팀 까스텔바작'의 손길이 담긴 '프로(Pro)라인'을 출시했다. 지난 3년간 투어 프로를 후원하며 분석한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기능성 퍼포먼스 골프웨어 컬렉션이다.

원단은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난 고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스윙을 구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소재를 사용했다. 특히 움직임이 큰 스윙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3D 입체 패턴을 사용해 퍼포먼스를 최대한 발휘하도록 만들어졌다. 블랙, 화이트 색상을 기본 구성으로 라운딩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착용이 가능하며 강렬한 레드와 딥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스윙에 적합한 경량 스윙다운과 한겨울에도 스윙이 가능한 스트레치 튜브다운, 봉재라인을 최소화해서 활동성을 높여준 심리스 등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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