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젯 항공은 오는 9월부터 베트남 호치민, 호주의 멜버른과 시드니를 잇는 항공편의 운항 횟수를 주 3회에서 각각 주 4회 왕복 운항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항공편을 추가하여 한국 여행객들이 호치민과 연결되어 있는 노선을 통해 호주 여행을 할 기회가 많아 진다.

사진=비엣젯항공
사진=비엣젯항공

이에 따라 호치민와 멜버른 간 항공편은 9월 17일부터 주 4회 왕복 운항으로 증편된다. 매주 화, 목, 토, 일요일에 운항하는 호치민-멜버른 항공편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10시 55분에 이륙, 오후 10시 35분에 착륙한다.

멜버른에서 호치민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월, 수, 금, 일요일에 운항하며 현지 시간으로 오전 12시 30분에 이륙, 오전 6시 30분 착륙한다.

호치민-시드니 항공편도 9월 18일부터 주 4회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호치민에서 시드니로 가는 항공편은 현지시간으로 매주 월, 수, 금,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이륙, 오전 7시 20분 착륙한다. 시드니에서 호치민으로 가는 항공편은 현지시간 기준 매주 월, 화, 목, 토요일 오전 11시 15분에 이륙, 오후 4시 30분 착륙한다.

또한 지금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월, 화, 수요일은 호치민- 멜버른/시드니/브리즈번 항공권을 0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에 구매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국 여행객들이 이 기회를 통해서 호치민에서 호주로 갈 수 있다. 호치민-브리즈번 직항은 6월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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