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해외로 떠나면서 '공항 출근룩'을 과시했다. 관록의 여배우 김혜수부터 생기발랄한 걸그룹 멤버 아이린까지 여신들의 패션을 살펴봤다.

 

 

연예계 원조 패셔니스타 김혜수는 랄프 로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여온 김혜수는 이날 루즈핏 셔츠와 보이프렌드 핏의 데님 팬츠로 편안하면서 세련된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무심한 듯 어깨에 걸친 니트와 네이비 컬러의 랄프 로렌 컬렉션 백으로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빈티지한 색감이 돋보이는 셔츠와 데님, 니트는 폴로 랄프 로렌 제품으로 알려졌다.

 

 

설리는 에스티 로더 글로벌 행사에 한국 대표로 초대돼 3일 뉴욕으로 출국했다. 흐린 날씨에도 시선을 사로잡는 청초한 핑크 코랄 립스틱으로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이른 아침에도 돋보이는 완벽한 공항 뷰티룩을 완성했다. 또한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실크 스카프를 매치하여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공항룩을 선보였다. 이날 설리는 에스티 로더의 ‘더블웨어 쿠션 골드라벨’로 피부결을 정돈하고,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을 발라 자연스러움을 연출했다.

 

 

배우 박민영은 지난달 30일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 차 출국했다. 오버사이즈의 트렌치코트와 심플한 이너, 블랙 컬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각선미가 돋보이는 가을패션을 연출했다. 블랙&화이트 컬러 매치가 깔끔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모던한 브라운 컬러가 돋보이는 숄더백과 독특한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센스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레드벨벳 리더 아이린은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했다. 지난달 말 해외 일정 참석차 일본으로 떠난 아이린은 하늘색 셔츠와 블랙 팬츠에 네이비 컬러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스니커즈, 볼캡을 매치해 요즘 가장 트렌디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하며 차세대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냈다.

 

사진= 각 소속사, 브랜드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