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이 과거 소리얼 해체 후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신곡을 녹음하는 류필립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류필립은 과거 소리얼 해체 후 삶을 고백했다.

그는 그룹이 망했지만 차마 어머니에게 말할 수 없어 방을 따로 구했다. 그가 구한 방은 보증금 없이 월세 20만원의 허름한 판잣집이었다.

류필립은 "들어갔는데 온 벽이 곰팡이였다. 곰팡이 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류필립은 그곳에서 몇 달을 지냈으나 도저히 버티지 못하고 어머니에게 연락했다. 그의 어머니는 류필립을 보자마자 곰팡이 냄새에 코를 막았다. 알고 보니 몇 달 동안 집에 지내며 곰팡이 냄새가 온 몸와 옷에 스며든 것이었다.

류필립은 "이후로 보금자리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미나는 마음 아파 했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영상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