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모포비아’란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화학성분을 꺼리는 요즘, 자연에서 찾은 원료로 만든 건강한 화장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성분에 민감한 똑똑한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순하고 탈 없는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인터크로스 제공

달걀에 있는 단백질은 피부와 머리카락, 손톱, 뼈 등 인체를 구성하는 성분과 유사해 체내에 빠르게 흡수·활용된다. 때문에 계란을 활용한 뷰티 제품이 많은 건 지극히 자연스럽다.

아리얼 ’브릴리언트 톤업 이지지 크림’은 단백질의 결정체인 난황에서 비화학 추출공법으로 추출한 난황유 3만ppm을 함유해 피부에 촉촉함과 윤광을 부여한다. 특히 환절기에 푸석거리는 피부에 완벽한 유수분 광택 보호막을 기대할 수 있다.

빅토리아 코라아의 ‘스웨덴 에그팩’은 스웨덴 전통 미용법인 달걀 흰자팩을 기초로 만든 제품으로, 모공 수축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피지와 블랙헤드, 각질을 제거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리프팅 효과는 물론 보습에 뛰어난 레시틴과 달걀 단백질인 라놀린, 알부민이 함유돼 생기 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꾸는데 도움을 준다.

낫또는 볏집에서 추출한 낫또 균을 이용해 대두를 발효시켜 만든 일본 전통 식품이다. 낫또 역시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 등이 풍부해 피부결을 촘촘하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프리메라의 ‘와일드 씨드 퍼밍 세럼’은 단백질이 풍부한 검은콩 유래 낫토실을 함유한 탄성 있는 제형이 피부를 쫀쫀하게 감싸 올려준다. 피부 속 부족한 탄력을 채워주고 주름을 개선해 견고하고 탄탄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또한 자일리톨 성분과 검은콩 추출물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모공부위 피부 탄력까지 개선하여 피부결을 촘촘하고 매끄럽게 가꿔주어 타이트닝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메디힐의 ‘낫또검 마스크’는 사용 시 낫또와 같이 여러 겹의 실처럼 보이는 독특한 제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힘없는 피부에 탄탄한 긴장감과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해주는 포어리프팅 콤플렉스로 피부 밀도감을 높여주며 마스크 시트인 텐셀 큐프라의 특징적인 홀타입 구조가 유효 성분을 전달력을 높여준다.

사진=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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