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호 태풍 제비가 일본을 관통하며 큰 피해를 입힌 가운데, 일본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6일 새벽 3시8분께 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쪽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다만 이날 지진규모는 초기 측정 결과라고 설명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40㎞ 정도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해안가 지역에서는 해수면의 일부 변화가 있을 수 있지만 피해 발생은 예상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은 영국 런던발 기사에서 미국 지질조사국(USGS)을 인용해 규모 7의 강진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 남동쪽 112㎞ 지점에서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66㎞라고 전했다.
앞서 5일 오전 5시 11분에는 도쿄 북동쪽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이번 지진은 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태풍 ‘제비’의 영향으로 발생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침수피해를 채 수습하기도 전에 지진이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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