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이 함께 2006년으로 돌아갔다.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이 2006년에서 눈떴다.
이날 서우진은 회사에서 해직당한 채 연락이 없는 차주혁을 종일 찾아다녔다. 집에 돌아온 서우진은 어머니(이정은)에게 "하루만 봐주라. 내가 꼭 가야 해"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알아. 가야지. 가는데 이거 가지고 가"라면서 2006년 500원 동전을 건넸다. 그리고 "나보다는 네가 더 필요할 것 같아서. 누구나 돌이키고 싶은 순간이 있어. 가, 얼른 가"라고 말했다. 서우진은 "그럼 엄마도?"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대답하지 않았다.
서우진이 떠나자 어머니는 "여보, 나 잘했지? 내가 그때 조금만 빨랐어도 당신 구할 수 있었을 텐데. 우진이는 나보다 날래고 똑똑한 애니까 지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을 거야. 그지?"라고 말했다.
이어 서우진은 차주혁이 있는 바다로 갔다. 차주혁은 서우진과 이별하겠다고 했다. 서우진은 "내가 가서 다시 바꿀 거야.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니니까"라고 말하고 차를 몰았다.
서우진 앞에는 차주혁이 과거로 갔던 그 장원 톨게이트가 있었다. 차주혁은 서우진을 쫓아갔고, 따라잡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동시에 사라졌다. 그리고 차주혁과 서우진은 2006년에 다시 눈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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