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김하온이 '고등래퍼2' 우승 상금 1000만원 사용처를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자우림, 에이핑크, 러블리즈, 김하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하온은 "'고등래퍼2' 우승 상금으로 1000만원 받았다. 상금 절반은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렸고 최근에 어머니 생신이라 골프채 사드렸다"고 말해 '효자미'를 과시했다.

이어 '자신을 위해 쓴 건 없느냐'는 MC 유재석의 질문에 "뭐 사드릴까요?"라고 너스레를 떤 후, "저는 휴대폰 게임에 30만 원 정도 쓴 것 같다. 친구들에게 밥은 계속 샀다. 화장실 가는 척하면서 제가 계산했다. 17명한테 영화 티켓도 쐈고 돼지고기도 사줬다. 근데 간이 쫄려서 아직 소고기는 못 사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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