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오는 가을바람을 타고 여신들의 화보 사진이 도착했다. 배우 수지, 이유영, 정유미가 가을의 톤앤매너에 꼭 맞춘 아름다운 자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갑자기 내려간 온도에 옷장 앞에서 고민 중이라면 로맨틱한 감성의 화보들을 살펴보자.

 

♦︎ 수지
 

가을 앞에 선 수지가 그윽한 분위기를 뽐냈다. 지난여름, 여행지에 녹아든 즐거운 모습으로 청량미를 뽐냈던 수지가 이번에는 고혹한 가을 여인으로 변신했다. 스칸디나비아 감성의 아이웨어 브랜드 카린(CARIN)이 브랜드 뮤즈인 수지와 함께 한 2018 FALL 시즌 화보를 공개한 것. 화보 속 수지는 여름날의 여행을 추억하는 듯 아련한 눈빛과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마치 일상을 보는 듯한 이번 화보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금테 안경을 포인트로 활용해 이지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 이유영
 

국내 대표 패션전문기업 데코앤이(대표 임기룡)가 배우 이유영을 새 뮤즈로 발탁하며 올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이끌 화보를 공개했다. 데코가 공개한 18FW 화보 속 이유영은 모던하고 우아한 라인의 롱 원피스를 세련되게 소화하며 고혹적인 눈빛과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4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출시하는 디어데코(Dear DECO)라인의 강렬한 바이올렛 컬러의 시그니처 코트는 이유영의 성숙한 매력과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 정유미
 

배우 정유미의 로맨틱한 보헤미안 감성을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정유미는 뮤즈로 활동중인 컨템포러리 감성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Thursday Island, TI)’와 함께한 2018 FW 광고 캠페인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 된 화보 속 스타일링부터 얼굴까지 빛나는 여신미모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핑크 트렌치 코트와 플라워 모티브 가디건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는 로맨틱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정유미는 현장에 있던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해 즉석에서 그녀만의 로맨틱한 보헤미안 룩을 담은 화보 컷을 완성해냈다.

사진=각 사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