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개봉을 앞둔 ‘더 프레데터’가 IMAX 개봉을 확정지으며 올 추석 시즌 유일한 SF 액션 스릴러 오락 영화로 국내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다.

 

‘더 프레데터’는 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다. 레전드의 귀환으로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하는 ‘더 프레데터’의 강력한 외계 종족 ‘프레데터’에 대해 개봉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살펴본다.

 

# 보이지 않는 상대의 심장을 공격하는 열감지 시야

1987년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프레데터는 우주 최강의 사냥꾼이자 우주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2m 이상의 키와 최소 200kg이 넘는 거구의 외계 종족으로 인간이 따라잡을 수 없는 최첨단 장비로 무장한 프레데터는 무자비한 사냥을 즐기며 숨 막히는 공포를 선사한다.

먼저 ‘프레데터’는 ‘열감지 시야’를 바탕으로 사물을 열로 감지해 붉은 색에 가까울수록 생명체로 인식한 뒤 공격을 감행한다. 이는 기존 시리즈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바 있다.

 

# 투명인간처럼 사라지는 ‘클로킹’ 기술

또 ‘클로킹’ 혹은 ‘스텔스 기술’로 불리는 프레데터의 시그니처 기술은 온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적의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능력으로 그를 누구도 맞설 수 없는 우주 최강의 포식자 반열에 오르게 했다. ‘더 프레데터’는 이를 바탕으로 인간들이 실체 없는 괴수에게 차례로 잔인하게 살해당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극도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 강력한 무기 ‘플라즈마 캐스터’ ‘슈리켄’

프레데터의 어깨에는 3개의 점으로 구성된 레이저 포인터로 적을 겨냥해 어떤 목표물도 관통하는 ‘플라즈마 캐스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허리에는 무엇이든 절단할 수 있는 디스크 형태의 표창인 ‘슈리켄’, 팔에는 갈고리 형태의 작은 표창을 지니고 있다. 여기에 왼팔에 부착된 자폭 장치로 주변을 초토화 시킬 강력한 위력의 컨트롤 패널까지 겸비해 오로지 사냥만을 위해 진화한 최강 빌런의 위엄을 자랑한다.

반면, 비무장인 상대나 저항 의지가 없는 상대는 죽이지 않는 고대 전사와도 같은 신념으로 관객들에게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처럼 누구도 맞설 수 없는 무기와 능력치로 인류를 사냥해온 프레데터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진화해 전 세계 영화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올 추석 시즌 유일한 SF 액션 스릴러 오락 영화 ‘더 프레데터’는 오는 12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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