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김태리가 이병헌과 함께 미국으로 떠나고자 했다.
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고애신(김태리 분)이 유진 초이(이병헌 분)에게 미국으로 데려가 달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고애신은 반 년 만에 유진을 찾았다. 그는 "오랜만이오"하고 어둠 속에서 인사하며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고애신은 "반가워 할 줄 알았더니"라며 애틋하게 유진을 바라봤다.
유진은 "기별한다더니. 반 년 만에 나타나서"라며 그동안 연락이 없었던 것을 책망했다.
고애신은 "그래서 이리 왔는데"라며 "본국으로 간다 들었소"라고 입을 열었다.
유진이 "작별인사 하러 온 거요?"라고 묻자 고애신은 "함께 가겠소. 데려가시오. 나를. 미국으로"라고 부탁했다.
이에 유진은 독백으로 "참 못됐습니다. 저는 저 여인의 뜨거움과 잔인함 사이 어디쯤에 있는 걸까요.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더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꽃 속으로, 한 걸음 더"라고 읊조렸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고애신이 미국식 복장을 입고 어딘가로 도망치는 모습이 잡혔다. 이에 고애신이 유진과 함께 미국으로 갔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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