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9~10월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비롯해 개천절과 한글날 등의 공휴일이 이어져 휴가를 떠나기에 적격인 시기다. 짧으면 5일, 길면 9일까지 가능한 이번 연휴는 다양한 유형으로 일상탈출을 꾀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여행사와 호텔들이 다양한 선택권과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정한 휴식과 힐링,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은 9~10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떠나기 좋은 지역의 공동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테고리는 동남아, 국내/일본/중국, 미주/대양주/괌사이판, 유럽, 프리미엄, 부산/대구/청주 출발 등으로 각 지역의 대표 인기 상품이 해당된다. 휴가 기간이나 유형에 따라 원하는 지역으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기획전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할인부터 객실당 과일 바구니 제공, 유심칩과 달러북, 멀티어댑터 등 다양한 할인 및 혜택이 제공된다.

종합숙박 앱 서비스 여기어때는 오는 20일까지 ‘가을 연휴 얼리버드 기획전’을 마련해 다양한 인기 숙소를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게 했다. 전국 주요 호텔 및 펜션 상품의 경우 최대 79% 할인율을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휴가를 즐길 수 있다. 라마다 용인, 가평W지우 리조트, 밀레니엄 서울 힐튼,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호텔&레지던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등 약 50개 업체가 참여한다.

여름 막바지 배낭여행객을 위해 ‘게스트하우스 단독 특가전’도 19일까지 선보인다. 조용한 분위기를 갖춘 공간, 24시간 보안 시설을 완비한 공간, 파티를 위한 라운지를 보유한 공간 등 취향에 맞춰 다양한 숙소 선택이 가능하다. 호텔, 리조트를 하루 3곳씩 21일까지 한정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도 마련했다. 매일 전국에 위치한 숙소 중 3곳을 골라 최대 85% 저렴하게 내놓는다.

레지던스 호텔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은 추석 부산여행을 계획 중인 가족을 위한 ‘키즈드림 패키지’를 출시했다. 실내 테마파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호텔 객실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해수욕장과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해운대 주변 관광을 즐기기에도 좋다. 탁 트인 전망의 객실 1박과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 2인 가족 이용권(성인 1인, 어린이 1인), 호텔 조식 뷔페 성인 2인, 어린이 1인으로 구성됐다. 투숙 기간은 오는 12월28일까지이며 가격은 15만4000원부터(세금·봉사료 포함).

JW 메리어트 서울은 9월21일부터 30일까지 럭셔리한 호텔 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추석 겟어웨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미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객실인 디럭스 룸과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 중 선택 가능하다.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을 이용하는 고객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웰빙 조식, 가벼운 점심, 애프터눈 티, 이브닝 전채 요리, 이브닝 칵테일, 음료와 디저트 등의 다이닝 서비스를 시간대별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추석 겟어웨이’ 패키지에는 투숙당 메가박스 부티크M컴포트존 영화 예매권 2매가 제공된다. 호텔에서 바로 연결되는 센트럴시티 내에 메가박스 부티크 M이 위치해 투숙 기간 동안 편리하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체 제작 바디 2종 세트(바디워시, 바디로션 각 500ml)가 추가로 제공된다. 초대형 피트니스 클럽 안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과 테라피풀, 유아풀, 선베드, 카바나 등에서 수영을 즐기고 350여 종의 다양한 운동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디럭스 룸 30만5000원부터,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룸 43만5000원부터.

대포항에 위치한 라마다 속초 호텔은 바다가 보이는 테라스 카페 씨가든에서 ‘폴 인 뮤직’ 프로모션을 무료 진행한다. 발라드, 팝, 재즈,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가을 저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생맥주 및 따뜻한 커피와 다채로운 메뉴를 함께 즐기기에 좋다. 9월29일까지 매주 금·토. 추석 연휴에도 매일 열린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가을시즌 한정 ‘필 더 그린(FILL THE GREEN)’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르바’에서 프리미엄 오가닉 그린티 파우더를 사용해 더욱 깊고 진한 그린티 향을 음미할 수 있다. ‘라떼그린’은 그린티 파우더와 우유, 연유가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녹차 고유의 향에 빠져들게 하며, ‘플랫그린’에는 에스프레소가 들어가 깊고 진한 커피와 녹차 향을 함께 즐길 수 있다. 9월10일부터 10월31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전 메뉴 1만2000원.

여유롭게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싶다면 ‘스타일 애프터눈 티세트’를 추천한다. 독일의 프리미엄 티 브랜드 로네펠트의 허브티나 커피를 포함해 마카롱, 에그타르트, 마들렌, 제철 과일로 구성된 디저트 타워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11월30일까지 판매되며 2인 기준 3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