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강성훈(38)이 팬클럽의 기부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올랐다.
11일 일요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젝스키스 팬덤은 강성훈이 그의 개인 팬클럽에서 진행한 영상회의 모금액 1억원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팬클럽은 "예정된 콘서트와 컴백 스케줄에서 이 멤버를 제외하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강성훈 팬클럽은 영상회를 통해 모금한 돈을 젝스키스의 이름으로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영상회가 끝난 후 강성훈의 팬클럽은 정산서를 받았다. 그러나 정확한 금액 사용 내역이 명시돼 있지 않아 논란이 불거졌다.
팬클럽은 해당 정산서가 사용 영수증 대신에 견적서 등이 포함돼 어떤 명목으로 얼마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팬덤 측은 "정확한 정산 자료가 아니기 때문에 모금됐던 금액의 사용처를 명확히 알 수 없어서 문제가 된 것"이라며 "이것 외에도 이제까지 팬과 강성훈 간 얽힌 돈 문제가 한두 건이 아니다. 모두 투명하지 않은 정산 때문인데 계속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이 능사가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영상회를 주최한 강성훈의 개인 팬클럽은 행사의 최종 결정권자를 강성훈으로 지목하고 있다.
젝스키스 팬덤 측은 오는 10월 13~14일 예정된 젝스키스 단독 콘서트에 앞서 강성훈을 보이콧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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