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의낭군님' 도경수가 합방을 하지도 않은 한소희의 임신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는 이율(도경수 분)이 자신을 암살하려한 배후를 캐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율은 암살의 배후가 김차언(조성하 분)임을 알게 됐다. 이에 김소혜(한소희 분)를 의심하게 됐다.

이율은 김소혜가 의녀를 불렀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김소혜의 처소로 가 의녀를 불러 그를 진맥하게 했다. 결과는 임신이었다.

이율은 "다정히 손을 맞잡은 적도 없는데 회임을 했다. 합방 한번 하지 않은 여인이 회임을 했다. 역사에 기록될만한 참담한 일"이라며 분노했다.

이어 "가문을 더럽힌 희대의 음탕녀, 그대와 그 가문은 이것으로 끝이오"라고 쏘아붙인 뒤 "그에 앞서 시간을 주겠다. 함께한 세월이 있으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후 세자빈은 "왜 야박하게 구셨나. 저하께서 그러셨으니, 날 원망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사진=tvN '백일의 낭군님'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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