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 미국 친구들이 한국 아침 밥상을 즐겼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농구 선수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세 번째 날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 친구들은 한국 백반집에 아침밥을 먹으러 갔다. 하지만 식당 안 메뉴판은 한국어로만 돼 있었고, 이들은 휴대폰 번역기로 "가장 좋아하는 요리를 달라"고 했다. 이에 식당 아주머니는 "묵은지 꽁치찌개에 계란말이"라고 했고, 미국 친구들은 흡족한 표정으로 이를 시켰다.

음식이 나오자 브라이언은 "테이블에서 직접 끓이는 게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로버트는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게 좋아"라며 거침없이 비벼 먹었다. 국물에 밥을 쓱쓱 비벼 먹는 로버트에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와"하며 감탄했다.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