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이 한지민의 사고를 막고 사랑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아는 와이프'에서는 차주혁(지성)이 서우진(한지민)을 살리기 위해 버스 충돌 사고를 막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주혁은 서우진의 돌직구 고백을 거절하며 두 사람 사이가 멀어졌다. 다음날 출근을 한 서우진은 차주혁에게 더 이상 다가가지 않았다. 두 사람 사이는 완전히 어색해졌고, 차주은(박희본)을 계기로 동네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 서우진은 차주혁을 향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려나. 시간이 지나면 언제 이런 일이 있었나 싶어지려나"라고 물었다.

특히 차주혁은 서우진이 홍콩 지점으로 옮길 것에 대해 묻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우진 씨에게는"이라고 말해 그녀를 실망시켰다.

하지만 며칠 후, 차주혁은 버스정류장에서 170번 버스를 기다리는 서우진의 모습을 보게 됐고, 과거의 같은 날 170번 버스가 추돌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 보도를 기억해냈다. 이에 곧장 차를 돌려 버스를 쫓아가 사고를 막아냈다.

그리고 차에서 차주혁은 버스에서 내린 서우진에게 "이제 더 이상 안되겠다. 다 모르겠고, 한가지 확실한 건 내가 우진이 너를 너무너무 사랑한다는 거다. 내가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고백했다.

 

사진=tvN '아는 와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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