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조 주연의 웰메이드 추적 스릴러 ‘서치’(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서치’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3일 오후 9시14분 기준 200만6243명을 찍었다. 지난 8월29일 개봉한 지 16일 만에 이뤄낸 결과다.

‘서치’는 개봉 13일 만에 역대 외화 스릴러 흥행 1위인 ‘나를 찾아줘’ 스코어를 넘어선데 이어 역대 외화 스릴러 장르 영화 중 유일하게 200만명을 돌파했다. 추석 시즌을 앞두고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매율과 박스오피스 순위는 여전히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지난달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맘마미아!2’의 최종 누적 관객수 225만7549명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영화는 부재중 전화 3통만을 남기고 사라진 딸의 SNS에 남겨진 흔적을 통해 행방을 찾기 시작한 아빠가 발견한 뜻밖의 진실을 그렸다. 참신한 소재와 연출력,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존 조가 주연을 맡아 맹활약을 펼쳐 국내 관객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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