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브랜드 H&M이 가을을 맞아 현대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을 컬렉션을 선보인다.

13일 공개한 이번 H&M 가을 컬렉션은 우아한 테일러링과 부드러운 가을의 색감을 사용하여 편안하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순간의 당신을 위해’라는 테마에 맞게 새로운 컬렉션 제품과 기존 의상들이 쉽게 믹스 매치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보헤미안 스타일, 비즈니스 스타일, 편안한 스타일 또는 파티 스타일로 자신이 원하는 현대 여성의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가을 컬렉션에서는 파우더 핑크, 더스티 로즈, 라일락, 연보라, 버건디 컬러와 함께 카멜과 오프화이트 컬러가 주로 사용됐으며 높은 네크라인과 러플 디테일, 타이 업, 볼륨감 있는 소매와 하이 웨이스트와 같은 여성스러운 실루엣은 극적인 효과와 함께 우아함을 돋보이게 한다.

테일러드 카멜 롱코트는 가을의 클래식한 룩으로 이번 H&M 가을 컬렉션에서는 여기에 부드러운 라인과 텍스처를 더했다. 미디 길이의 플라워 시폰드레스는 우아하게 흐르는 라인이 특징이며 로맨틱한 블라우스는 매니쉬한 코듀로이 팬츠와 함께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해준다.

오버사이즈의 편안한 니트 또한 이번 컬렉션의 키 아이템 중 하나이며 가을 느낌의 플로럴 프린트, 레이스, 다양한 체크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H&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