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가 ITX청춘 열차에 몸을 실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60회에는 홀로 여행을 가며 얼간미가 폭발하는 쌈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쌈디는 이날 나홀로 여행을 계획하고 역으로 향했다. 부산이 고향이었지만 바닷물에 몸을 담궈본 적도 없다는 쌈디로서는 큰 결심이었던 셈. 가평으로 가는 기차표가 4800원이라는 안내에 쌈디는 “우와, 정말 싸다”라고 작은 것에 감동했다.

기차 타는 곳으로 내려가기 전 편의점에 들른 쌈디는 마실 것도 고르지 못해 한참을 망설였다. 이어 기차타는 곳을 참지 못해 역사 이곳저곳을 헤매는 모습으로 얼간미를 발산했다. 결국 직원들의 도움으로 쌈디는 가까스로 ITX 청춘 열차에 몸을 실었다.

간신히 열차에 올라서도 쌈디는 문을 어떻게 여는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이어 2층 열차를 처음 접한 무지개 회원들은 “이건 정말 외국 느낌이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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