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족의 성지 남이섬에 쌈디가 떴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황지영, 임찬) 260회에는 아베크족이 많이 찾는다는 남이섬으로 향한 쌈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가평역에 도착했다는 안내방송에 쌈디는 급하게 짐을 챙겨 열차에서 하차했다. 그가 가평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바로 남이섬. 대중교통 대신 쌈디는 택시를 이동수단으로 선택했다.

택시기사 아저씨와 본격적으로 대화를 시작한 쌈디는 “가평에 혼자 오시는 분들 많아요?”라고 물었다. 택시기사 아저씨는 “많지는 않은데 그래도 조금 있어요”라며 어떤 사람들이 많이 오냐는 말에 “아베크족이죠”라고 답했다.

쌈디는 아베크족 뜻을 몰라 인터넷에 검색해봤다. 젊은 남녀의 동행을 일컫는 말로 연인 관계에 있는 한 쌍의 남녀를 표현했다. 한혜진은 “(예전에) 아빠한테 듣던 말인데”라고 놀라워했고 쌈디는 “요즘 말이 아니였냐”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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