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 특유의 칭찬이 웃음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이환진, 김한진) 418회에는 특유의 칭찬방법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유승옥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런닝맨')

스트레칭 동작을 끝낸 유승옥은 크로커다일 동작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해먹에 다리를 걸고 뒤로 뺀 후 스트레칭을 하는 비교적 쉬운 자세였다. 그러나 양세찬은 다리가 땅에 닿지 않아 애를 먹고 있었다.

유승옥이 다가가자 양세찬은 “아무래도 해먹 길이가 길어야 할 것 같아요”라며 이광수와 자리를 바꿨다. 그러나 ‘런닝맨’ 최장신인 이광수 역시 다리가 닿지 않기는 마찬가지인 상황. 이광수는 “이 줄이 이상해”라고 호소했다.

결국 유승옥의 집중 교육으로 겨우 미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유승옥은 잘 따라오는 이광수에게 “굿~ 나이스”라고 칭찬했다. 그러나 이광수는 “나이스는 뭐예요? 비아냥거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유승옥은 “아니에요, 진짜 칭찬하는 나이스였어요”라고 부연했다. 한편 이날 김종국은 의외의 플라잉 요가 에이스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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