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이 김태리를 구하러 갔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연출 이응복/극본 김은숙) 22회에는 고애신(김태리 분)을 구하기 위한 작전이 그려졌다.

(사진=tvN '미스터션샤인')

김희성(변요한 분)과 쿠도 히나(김민정 분)는 무신회에 의해 고애신이 일본에서 곤란을 겪고 있다는 전보를 받게 됐다. 히나는 이를 고종(이승준 분)에게 알렸고 그녀를 구출하라는 명을 받았다.

그러나 당장 일본 본토로 향할 수 없는 상황. 이에 히나는 김희성이 일본 유학시절 알고 지내던 여인을 통해 구동매(유연석 분)에게 연락을 취했다. 일본에 도착한 구동매는 곧장 고애신이 몸을 숨기고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마침 고애신은 무신회의 습격을 받아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이었다. 구동매는 어제까지만 해도 같은 소속이었던 무사회를 향해 칼을 휘둘렀다. 고애신은 구동매 덕에 목숨을 구하고 안전한 고으로 잠시 몸을 숨기게 됐다.

구동매는 “한성에서 애기씨를 도우려는 사람이 많습니다”라며 조만간 고종이 보낸 사람이 와서 고애신을 데려갈 거라고 귀띔했다. 함께 돌아가냐는 말에 구동매는 “제 몸 하나 건사는 합니다”라고 안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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