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홍진영 커플을 모두가 응원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박중원, 한승호) 104회에는 홍진영에게 푹 빠져버린 모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은 이날 김종국과 함께 요리에 나섰다. 김종국은 그간 열심히 키워온 팔근육을 홍진영의 지시에 따라 요리에 활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동생들에게는 무서운 형이었지만 홍진영 앞에서는 그저 요리못에 불과했던 것.

싹싹하기로는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운 홍진영의 면모에 김종국의 모친은 “진영씨 남자친구가 있으면 기분 나쁘겠어요”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서장훈과 임창정은 입을 모아 “없을 거예요”라고 힘을 실었다. 이에 김종국의 모친은 “그럼 기대 좀 해볼까요?”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생들 역시 홍진영과 김종국의 모습에 “무슨 조종사와 그 말에 움직이는 사람 같아요”라고 지적했다. 이어 “진영씨, 이제 우리 식구하죠?”라며 김종국과 잘되기를 진심으로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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