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과 홍진영의 러브라인에 불이 붙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박중원, 한승호) 104회에는 묘한 여지를 남기며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김종국 홍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김종국은 홍진영의 지시에 따라 요리를 만들어내며 완벽한 한 쌍의 아바타를 연출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저녁 시간이 되자 게임에 불이 붙기 시작했다.

이 중에서도 진실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최근 6개월 사이에 키스를 한 적이 있냐는 말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가 거짓으로 판명이 나며 모두의 의심을 샀다.

홍진영은 이 자리에 있는 사람 중 마음에 둔 사람이 있냐는 말에 불안하고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듭 이어진 질문에 내려진 결론은 홍진영이 자리에 함께한 사람 중에 마음에 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이 바로 김씨라는 것.

같이 여행을 떠난 사람중에는 김종국을 비롯해 단 한 명의 김씨만이 존재해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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