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가 멸치잡이 형제를 만나러 향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연출 곽승영, 박중원, 한승호) 104회에는 ‘인간극장’에 나온 인물들을 찾아 개도를 방문하는 임원희와 김민교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김민교와 임원희는 여수에서 배를 타고 20분 거리에 있는 개도를 방문했다. 비교적 짧은 거리에도 불구하고 김민교와 임원희는 나란히 누워 멀미를 호소해 웃으믈 자아냈다.

영문도 모른 채 따라나선 김민교는 임원희에게 어딜 가는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임원희는 “일단 배가 고프니까 먹고 시작하자”라며 그를 이끌었다.

알고보니 임원희가 이곳에 온 이유는 ‘인간극장’에서 본 멸치잡이 형제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정확한 주소지를 모르는 임원희는 개도에 위치한 한 슈퍼마켓에 들러 ‘인간극장’에 나온 형제를 수소문했다.

황당해하는 김민교의 모습에 임원희는 “나도 지금 연예인을 만나러 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멸치잡이 형제를 만난 임원희는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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