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는 휴가를 활용하면 9일을 쉴 수 있어서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성수기 비싼 항공권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포기했다면 국내 여행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스컴바인이 국내에서도 해외여행을 간 것처럼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호텔을 추천한다.

 

 

연휴 기간 한적한 서울에서 호캉스를 즐기려 한다면 프랑스 파리를 모티브로 파리지엔 감성을 선보이는 레스케이프 호텔을 추천한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 위치하며 올해 7월 오픈한 이 호텔은 어반 프렌치 스타일의 부띠끄 호텔로 차별화된 고풍스러운 객실 디자인이 특징이다. 6층에 위치한 메인 레스토랑인 팔레드 신은 1930년대 상하이의 화려함을 담은 인테리어로 시공간 이동 기분이 들게 한다.

 

 

신라스테이 해운대는 정제된 객실 인테리어와 해운대 바다가 어우러져 투숙객들에게 만족스러운 휴식을 제공한다. 기존 신라스테이 객실이 모던함을 자랑한다면, 호텔스컴바인과의 협업으로 디자인된 맥스룸은 브랜드 캐릭터 맥스를 오브제로 활용해 경쾌한 공간감을 자랑한다. 특히, 맥스룸은 해운대 바닷가를 조망할 수 있으며, 18층 루프탑 풀&바에서는 석양을 바라보며 와인 한 잔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 중문 단지에 위치한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에서 머문다면 숲과 자연이 주는 독특한 여유도 만끽할 수 있다. 객실 전망은 클리프뷰, 파노라마뷰, 오름뷰로 나뉘어 어디에 묵어도 제주의 대자연에 압도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호텔의 시그니처인 47m 길이의 인피니티 풀은 숲 속을 유영하는 것 같은 경험을 선사하니 잊지 말고 방문해 보자.

 

 

동계올림픽, KTX 개통 등으로 강릉 지역이 나날이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 오픈한 강릉의 골든 튤립 스카이베이 경포 호텔은 2개의 타워가 스카이브리지로 연결된 구조의 외관이 인상적이며, 테라스를 갖춘 전 객실에서 바다 또는 경포호수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최상층의 인피니티 풀은 수영장과 바다가 이어지는 듯한 경치를 제공해 최근 인스타그램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이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켄싱턴 호텔 제주, 강릉 탑스텐 호텔, 여수 호텔 헤이븐, 더 호텔 수, 속초 호텔 마레몬스 등이 독특한 인테리어와 디자인적 감각, 다양한 혜택과 아늑한 투숙 제공으로 해외호텔 못지않은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호텔스컴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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