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와 셀프 인테리어 전문 블로거 제이쓴이 결혼한다.

17일 일간스포츠가 한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개그우먼 홍현희와 제이쓴이 10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사진=제이쓴 인스타그램)

제이쓴과 홍현희의 오작교는 개그우먼 김영희가 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출연 당시 제이쓴은 김영희의 셀프 인테리어를 도왔다.

이를 계기로 김영희, 홍현희, 신기루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육성사이다’에 출연하는 등 친분을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홍현희는 지인들에게 올해 안으로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양가 허락을 받은 뒤 본격적인 결혼 준비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현희는 현재 대학로 더 굿씨어터에서 ‘Shop on the Stage 홈쇼핑 주식회사’ 공연 중에 있다. 이는 ‘드립걸즈’ 공연의 일환이다.

제이쓴은 앞서 지난 4월 열린 드립걸즈 공연장을 찾아 홍현희, 김영희 등 공연 출연진들과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제이쓴은 사진과 함께 “아 진짜 너무 웃겨”라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홍현희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동아닷컴 측에 결혼사실을 인정하며 팬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제이쓴은 셀프 인테리어 전문 크리에이터로 현재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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