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은 추측이 잇따랐던 판빙빙의 근황이 107일 만에 전해졌다.
17일 대만 빈과일보는 홍콩 빈과일보를 인용해 판빙빙이 당국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해 외부와 연락을 두절한 채 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올해 6월부터 이중계약에 따른 탈세의혹을 받아왔다. 중국 세무 당국으로부터 가태연금 조치를 받고 세무조사를 받는다는 추측이 나온건 그녀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후부터였다.
이날 현지 언론은 당국으로 부터 판빙빙이 공식적인 입장발표나 외부인과의 접촉을 안 된다는 당부를 받고 유죄여부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판빙빙이 천문학적인 개런티를 받고 사무실을 설립한 뒤 세금을 피하기 위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의 탈세혐의를 해왔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사회과학원의 '중국 영화계 스타 사회책임 연구보고서'를 인용하며 판빙빙이 재산만 있고 사회적 공헌이 없는 연예인으로 정부에 비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 매체가 판빙빙의 주거지 근처 고급 승용차가 사라졌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서는 그의 사업과 신변 안전이 모두 전례 없는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빙빙이 공식석상에서 사라지며 갖은 추측이 이어졌다. 판빙빙이 LA 출입국관리소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함께 그녀의 소속사 사무실이 치워졌다는 소문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을 닮은 여성이 중국 공안 사이에 족쇄에 묶인 채 서 있는 모습이 떠돌며 그의 안위를 두고 각종 억측이 나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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