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 내에 나란히 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18일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의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국내 4대 그룹 총수인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2박 3일 일정으로 평양에 머무르며 특별수행원으로서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재용 부회장은 통로쪽 자리에 앉아 최태원 회장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후에는 자리를 옮겨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과도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첫날 정상회담이 진행되는 동안 이재용 부회장은 이용남 북한 내각부총리를 만나 남북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북에 이재용 부회장의 이 부회장이 특별 수행원에 포함된 것은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피고인 신분이다.
이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판은 재판대로 엄격히 진행되고 일은 일이 될 것”이라며 일각의 우려에 대해 선을 그었다.
관련기사
- 가깝다고 무시 마라~서울&수도권 추석 명소 리스트 6
- 1인가구 사로잡는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인기
- 오마이걸, 10월 단독콘서트 1분 만에 전석 매진...추가 공연 논의 중
- [1인가구 필수템] 나만의 케렌시아 ‘JAJU 좌식용 리클라이너’
- '라디오스타' 남주혁, 조인성-임주환과 제주도 여행썰...김기방이 전한 특별 조언은?
- '7이닝 무실점' 류현진, COL 상대로 무결점 투구...시즌 5승 보인다
- 건기식·스킨케어·생활용품...풀무원건강생활, 브랜드별 추석선물세트 출시
- 갓세븐, 전세계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글로벌 대세돌' 파워 입증
- 구하라 카톡 공개, 전 남자친구와 설전..."밤 생활 방해해서 미안” 무슨 사연?
- ‘서른이지만’ 신혜선-양세종-안효섭 “종영 너무 난데없지 않아요? 쩜쩜쩜”
- '폭행혐의' 구하라, 경찰서 출두..."조사에서 혐의 밝혀질 것, 성실히 임하겠다"
- 추석 과식 대비 OK? ‘자율배식 다이어트’에 딱 좋은 메뉴 4
- '언터처블' '보디가드' '몰리스게임'...'현재 진행형 레전드' 케빈 코스트너 연대기
- 추석에도 오픈! 한식부터 양식까지, 서울 맛집 6
- [인터뷰] ‘안시성’ 조인성 “손예진·조승우, 경쟁보다 공생…같이 간다고 생각”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