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와 전유나의 닮은듯 다른 눈물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김광규와 전유나의 눈물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명절도 가까이 왔으니 부모님들에게 영상편지를 쓰자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평소에도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자주 다닌다는 전유나는 최근에도 새로운 행선지를 정했다고 밝혔다.
김광규는 무릎이 좋지 않은 어머니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열심히 일해서 인공관절수술을 시켜드리겠다”라고 현실적인 약속을 했다.
부모님 생각에 점점 분위기는 묵직해지고 청춘들은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한 마디를 하라며 전유나에게 권했다. 전유나는 “엄마는 잘 계세요”라고 말을 이어갔고 이러던 중 평소에 아버지와 많이 여행을 다녔냐고 묻자 “같이 많이 다녔다. 북경도 다녀오고 홍콩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또 “하늘에서 세상 구경 많이 하세요”라며 “엄마 건강하게 잘 보살펴주세요”라고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그러나 전유나의 사부곡에 돌연 김광규도 눈물이 터졌다.
아버지를 모시고 많은 곳을 여행다닌 전유나와 달리 늦은 나이에 이름을 알린 김광규는 이런 기회를 갖지 못했던 것. 김광규는 “여행을 많이 다녔다는데 우리 아버지는 서울 구경도 제대로 못 시켜드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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