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나, 류필립 부부가 ‘살림남2’에서 하차한다.

 

사진=미나 SNS

1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제작진에 따르면 미나, 류필립 부부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하게 된다. 또한 “김성수가 새로운 살림남으로 찾아온다”라고 밝혔다.

미나와 류필립은 ‘살림남2’에서 꽁냥꽁냥한 연상연하 부부의 면모를 드러내면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류필립이 내년 영화 준비 및 해외 스케줄 등으로 인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살림남2’ 제작진은 “‘살림남2’를 통해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연상연하 부부의 알콩달콩 신혼생활부터, 가족 구성원들 각자의 아물지 않은 상처와 화해 그리고 2002월드컵의 추억 속으로 이끌며 화려한 이벤트 무대까지 아낌없이 보여준 류필립-미나 부부에게 감사한다”며 그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류필립-미나 부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새로 합류하는 김성수는 오는 26일 추석특집부터 함께한다. 그는 13살이 된 딸과의 ‘부녀 살림기’를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증폭된다.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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