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가 어머니의 재혼에 걱정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미나네 가족사진을 찍는 미나-류필립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미나는 어머니의 4살 연하남 남자친구를 포함해 함께 가족사진을 찍었다. 미나의 어머니와 그의 남자친구는 1년 동안 연애했다.

사진을 찍는 동안 미나의 동생인 경아씨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경아씨는 이후 식사 자리에서 "아빠가 날 제일 예뻐했지"라며 아버지의 빈자리에 눈물을 보였다.

이후 호칭 문제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미나는 "엄마의 남자친구니까 아저씨"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자리에서는 아버지라고 불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미나는 또 "아저씨의 어머니가 90대다"라며 어머니가 결혼하면 시집살이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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