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의 동호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YTN Star가 동호가 최근 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하고 아내와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채널A)

현재 동호는 아내, 그리고 아들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아이의 양육권에 관해서도 재판을 통해 판단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팬들 사이에서는 아내의 SNS에서 동호의 사진이 사라지며 이혼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었다.

아내는 "어제 스트레스 쌓인 게 터져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 끄적였다"면서 "좋은 말들에 힘되고 외로움도 많이 사라졌다"는 심경글을 남기기도 했다.

동호는 다소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해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예능프로그램과 배우로서의 활동 등 다방면으로 재능을 보이던 중 2013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5년 한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한 뒤 이듬해 5월 아들을 얻었다.

아들이 태어난 이후에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단란한 가정을 공개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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