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20일 오전 백두산 천지 앞에서 '아리랑'을 즉흥으로 불렀다.
오늘(20일) KBS 뉴스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위원장 내외가 함께 백두산 천지로 이동한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문 대통령은 천지에서 플라스틱 생수병에 물을 담았다. 김 여사도 천지 물을 물병에 담자 리 여사가 환하게 웃으며 이를 거들었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특별수행단 자격으로 방북한 가수 알리가 현장에서 '정선 아리랑'을 부르는 장면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명품 보이스로 불리운 아리랑은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남과 북 양측 인사들도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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