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이혼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동호는 오늘(20일) 페이스북에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조용히 넘어가려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왔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됐다. 합의 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면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고, 아기 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지지 않아 부모로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호는 “저는 이미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부탁한다”고 아들에 대한 미안함을 덧붙였다.

앞서 동호는 22살이던 2015년 11월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했다. 이후 2016년 6월 득남했다. 아들을 낳고 알콩달콩 결혼 생활을 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공개하고 언급했던 동호는 결혼 생활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한편 동호는 2008년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다. 이후 DJ로 전향했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사업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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