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지성-한지민이 다시 부부가 돼 행복한 일상을 보냈다.

  

2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양희승 극본, 이상엽 연출) 마지막 회에서는 다시 부부가 된 차주혁(지성)과 서우진(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슬하에 자녀 두 명을 둔 잉꼬부부가 됐다. 이날 아침부터 출근 준비와 육아를 함께 하느라 바삐 보냈다. 앞서 극 초반, 육아와 가사분담 문제로 다투고 멀어졌던 모습과 비교했을 때 큰 발전이었다. 또 둘의 눈에선 꿀 같은 애정이 떨어졌다.

서로 도우며 무사히 두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는데 성공했지만, 출근에 지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5분이나 지각을 했지만, 지각을 하지 않은 척 지점에 들어선 이들은 팀장으로 승진한 윤종후(장승조)에게 딱 걸렸다. 그는 “아주 훌륭한 부부사기단이야”라며 농담을 전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사이가 좋은 모습에 흐뭇함을 자아냈다.

 

사진=tvN ‘아는 와이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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