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더 게스트’ 김동욱, 정은채가 택시 연쇄 살인사건 공범을 찾았지만, 그의 자살을 막지 못했다.
20일 방송된 OCN 수목드라마 ‘손 더 게스트’에서는 최윤(김재욱)과 윤화평(김동욱)이 폐차장을 찾았다.
이날 윤화평은 최민구(백범수)를 부마자라고 여겼다. 윤화평은 최윤을 찾아가 "벌써 피해자가 세 번째다"라며 구마의식을 부탁했다. 하지만 최민구를 본 최윤은 "저 사람 빙의 아니다. 부마자였으면 숨겨진 십자가에 반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은 다시 구마의식을 하려 했다. 하지만 불이 꺼진 틈을 타 최민구는 사라졌다. 최민구는 최윤의 뒤에서 나타나 최윤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윤화평은 최민구 형인 최민상에게 “동생 좀 말려 봐라”라고 말했지만 최민상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의 손에는 둔기가 들려있었다. 부마자는 최민구가 아닌 최민상이었던 것이다.
최민상이 야구방망이로 내리치려 할 때 윤화평은 "하나만 물어보자. 우리가 왜 당신 빙의를 눈치채지 못한 거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최민상은 "네 형이 우릴 받아들였어. 완전 하나거든"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강길영이 나타났고 최민상은 도주했다.
강길영과 윤화평은 최민상의 본거지를 습격, 최민상을 체포했다. 윤화평은 "금 경찰이 데려가면 지난번처럼 또 자살 기도할 거다"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이미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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