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됐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교통상황에 관심이 집중됐다.

21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한국도로공사가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을 발표했다.

(사진=지난 설 연휴 기간 귀성길 행렬, 연합뉴스)

서울을 출발지로 ▲대전 2시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 ▲부산 5시간 ▲대구 4시간 ▲울산 4시간 26분 ▲강릉 2시간 4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서울을 도착지로 ▲대전 1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부산 4시간 40분 ▲대구 3시간 47분 ▲울산 3시간 13분 ▲강릉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부터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경부, 호남, 영동 등 전국 주요구간 고속도로의 정체가 이미 시작됐다.

이번 추석 귀성길 도로 정체는 2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귀경길에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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