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가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연출 최민근, 장승민)에는 제2의 샘해밍턴 매튜의 등장이 그려졌다.

(사진=MBC '진짜사나이300')

매튜는 이날 한국 군대 문화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각자 생활관에 도착해 짐을 푸는 가운데 지도생교는 매튜가 챙겨온 건강식품을 지적했다.

집에 다시 보내게 박스에 넣으라는 말에 매튜는 황급하게 건강식품을 열어 흡입하기 시작했다. 지금 뭐 하냐는 지적에 매튜는 당당하게 먹었다고 답해 순간 생활관에 긴장감이 흘렀다.

이런 매튜의 천진함은 관등성명에서도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매튜는 거듭 신입생도를 발음하지 못해 “신기생도”라고 발음했다.

교관은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매튜가 관등성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매튜와 마찬가지로 미숙한 한국어로 고생하는 리사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